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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다낭 여행 3일차, 바나힐부터 핑크성당·미케해변·영흥사·한강 유람선까지

by 하리넷 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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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셋째 날은 이번 일정 가운데 가장 알차고 기억에 많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오전에는 바나힐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즐겼고, 오후에는 다낭 시내의 대표 명소를 둘러본 뒤 아름다운 야경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른 아침 바나힐로 출발했습니다
조식을 일찍 먹고 바나힐로 향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낭을 대표하는 관광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울창한 숲과 시원한 풍경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나힐의 상징인 골든브릿지였습니다. 거대한 두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모습은 사진으로 볼 때보다 훨씬 웅장했습니다.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포토존마다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좋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 잠시 기다려야 했지만, 덕분에 만족스러운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골든브릿지

기억에남는 하루

프랑스 마을과 루지

골든브릿지를 둘러본 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프랑스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성처럼 꾸며진 건물들과 광장은 마치 유럽의 작은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루지도 체험했습니다. 이용요금은 1인 10만 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직접 타보니 무섭기보다는 시원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입장권과 함께 받은 쿠폰으로 생맥주도 마셨습니다. 쿠폰 한 장으로 생맥주 두 잔을 받을 수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감자튀김으로도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고 생맥주 두 잔을 모두 받아 마셔 배가 부를 정도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여행 중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시내로 내려와 점심

바나힐 일정을 마친 뒤 다시 다낭 시내로 내려왔습니다.
점심은 시내의 뷔페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가장 먼저 선택한 음식은 비빔밥과 쌀국수였습니다. 익숙한 음식이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오후 일정을 위한 든든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다낭의 상징, 핑크성당

점심 식사 후에는 다낭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분홍빛 외관 때문에 '핑크성당'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보았던 곳이라 처음 방문했는데도 낯설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보니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은은한 분홍빛 건물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여행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미케해변

다음으로 향한 곳은 미케해변이었습니다.
한낮의 햇살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해변을 오래 걷기보다는 그늘에 앉아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었습니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다 바닷물에 발만 담갔는데도 더위가 금세 잊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행 중 가장 여유로운 순간이었습니다.

미케해변

영흥사

영흥사에서 모두의 행복을 기도했습니다
미케해변을 떠나 영흥사로 이동했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거대한 관음보살상은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웅장했습니다. 사찰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여서 마음까지 차분해졌습니다.
불전함에 1달러를 넣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개인적인 소원보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씨푸드와 한강 유람선

저녁은 신선한 씨푸드 요리로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한강 유람선에 탑승했습니다. 강 위에서 바라본 다낭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화려한 불빛이 강물에 비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여행의 낭만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루프톱 바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호텔로 돌아온 뒤에도 그냥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루프트바에서 마무리

숙소인 멜리아 빈펄 리버 다낭 호텔의 루프톱 바에 올라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화려하게 빛나는 다낭 시내의 야경을 바라보며 여행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낭 여행 셋째 날은 바나힐의 골든브릿지와 프랑스 마을, 다낭 대성당, 미케해변, 영흥사, 한강 유람선까지 다낭의 대표 명소를 모두 둘러본 하루였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마음의 여유까지 모두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일정이었습니다. 다낭을 여행하신다면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골든브릿지 #영흥사 #한강유람선 #미케해변 #다낭대성당 #프랑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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