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과일, 다래(참다래)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겉모습은 무화과나 풋감 같지만, 속을 열어보면 키위처럼 초록빛이 돌고 씨가 촘촘히 박혀 있지요.
“키위의 원조”라고도 불리는 우리 토종 과일입니다.
겉에 털이 없고 매끈매끈해서 그냥 통째로 먹기 좋습니다.
이번 추석에 시골에 왔는데 냉장고에 처음보는 열매가 있어서 먹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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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래란 무엇일까?
학명: Actinidia arguta
분류: 다래나무과(키위와 같은 과)
별칭: 참다래, 개다래
원산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특징:
손가락 길이 정도의 작은 과일로 겉은 매끈한 초록빛
껍질째 먹을 수 있을 만큼 얇음
속은 키위처럼 초록색 과육에 까만 씨가 박혀 있음
맛은 새콤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있음
제철: 9월~10월 가을
👉 쉽게 말해, 다래는 “미니 키위”, “야생 키위”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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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래의 특징
겉은 매끈하고 초록빛, 무화과처럼 둥글둥글
속은 키위와 닮아 씨가 가득
맛은 달콤하면서도 새콤, 향이 은은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가을이 제철이라 지금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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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래 먹는 방법
1. 생과 그대로 먹기
잘 익은 다래는 껍질이 얇아 그냥 드셔도 됩니다.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키위보다 더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2. 샐러드에 활용
토마토, 치즈와 함께 올려주면 상큼한 포인트가 됩니다.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이면 근사한 한 끼 완성!
3. 스무디·주스 만들기
다래, 바나나, 사과를 함께 갈아주면 새콤달콤 에너지 스무디 완성.
아침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4. 잼·청 담그기
설탕과 함께 졸여 다래잼을 만들면 빵이나 요거트와 잘 어울립니다.
꿀이나 설탕에 재워 다래청을 만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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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래 보관법
1. 실온 보관 (후숙)
덜 익은 다래는 종이봉투에 넣어 상온에서 2~3일 두면 익습니다.
사과, 바나나와 함께 두면 더 빨리 후숙돼요.
2. 냉장 보관
먹기 좋은 상태가 되면 냉장고에 넣어 5~7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수분 증발을 막아주세요.
3. 냉동 보관
껍질을 벗기고 잘라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면 스무디용으로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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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다래는 금세 무르기 때문에 보관 기간이 길지 않아요.
사오면 후숙시켜 바로 먹거나, 냉장 보관을 하시는 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달콤하고 향긋한 자연의 맛, 다래!
올가을에 꼭 한번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