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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리뷰

by 하리넷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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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직접촬영

인천 영종도는 공항과 가까워 국내외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 자리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복합 리조트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라다이스 호텔의 유래, 교통 편의성, 직접 체험 후기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유래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정식 개장한 복합 리조트입니다. ‘동북아 최초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국의 전통적인 환대 문화와 현대적인 예술,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공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운영사는 카지노로 잘 알려진 파라다이스 그룹과 일본의 세가사미 그룹이 합작하여 설립하였고, 단순한 호텔이 아닌 카지노, 갤러리, 스파, 클럽, 쇼핑, 워터파크까지 포함된 대규모 단지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파라다이스시티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머무는 것 자체가 여행이 되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리조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 교통 – 접근성의 강점


파라다이스시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입니다. 공항철도 ‘파라다이스시티역’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되며,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공항 이용객이 머무르기에 최적입니다.

서울에서 이동할 경우,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약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접근할 경우에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손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호텔 내 주차 공간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 편리성 덕분에 단순한 숙박객뿐만 아니라, 주말에 잠시 힐링을 원하거나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찾는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3. 체험 후기 – 머무는 것 자체가 즐거움


제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을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규모와 분위기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아트워크와 대리석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며, ‘여기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바다 전망 객실에서는 인천 앞바다와 활주로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창밖으로 보이는 활주로의 불빛과 리조트 내 조명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쿠사마야요이의 호박

부대시설 또한 다양합니다. 미술관 콘셉트의 ‘아트 스페이스’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작은 전시회를 찾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여름철에는 워터파크 ‘씨메르’를 즐길 수 있으며, 스파와 사우나도 완비되어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카지노와 클럽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드문 구조라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충분히 즐길 만합니다. 다만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이라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 또한 수준이 높습니다. 조식 뷔페는 다양한 한식과 양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도 친절하고 세심해, 머무는 내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총평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단순히 ‘숙박하는 곳’이 아니라 체험 자체가 여행이 되는 복합 리조트입니다. 인천공항과의 뛰어난 접근성,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시설, 그리고 고급스러운 서비스까지 더해져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합니다.

주말에 도심에서 벗어나 잠시 머물고 싶거나, 해외여행 전후 하루쯤 머물며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혹은 특별한 기념일에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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